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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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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아니 마라도 중국집 맛있네? 이거 먹으러 마라도 온다면 말리겠지만 이왕 마라도 간다면 꼭 먹고 오라고 하고 싶다. 수타짜장 시대의 소스맛이 나는 톳짜장도 괜찮았지만 아무래도 해물 짬뽕이 맛있었다. 대자연 속에서 잡아올린 해물이 들어가니 국물맛은 당연히 좋고 가성비도 이만하면 굿이다. 국토 최남단 섬의 최남단에서 마치 나라라도 지킬 기세로 세찬 바람을 타고 있던 매 한마리를 만나서 즐거웠던 날.

마라도 해녀촌 짜장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