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로는 서촌에서 1, 2위를 다툴 데케드. 아침에 근처에서 볼일이 끝나 브런치 오픈런했고 썸머 메뉴 몇 가지 주문했다. 얼핏 별 차이 없는 그저그런 메뉴들 같지만 한끝씩 준 엣지가 마음을 움직인다. 끝장나는 밤의 분위기만큼 낮에도 참 좋은 장소이다. 특히 아웃도어 테이블이 압권인데 요즘은 더워서 낮에 바깥 자리는 못 앉겠다. 담에 와인 마시러 또 가야지.
데케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4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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