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장 맛있게 먹은 한끼를 꼽으라면 세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전라도식에서 배와 노른자가 빠지고 파가 엄청나게 들어간 색다른 스타일의 육회였고 굉장한 별미이자 특식이 되주었다. 저날 내 배로 들어간 육회가 350g 이상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요즘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 저날만은 낮부터 달리게 되었다… 영천지역 대표 식당으로 보였고 장난 아닌 육회 맛에 더해 된장찌개 맛도 어마어마했다…
편대장 영화식당
경북 영천시 강변로 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