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을밀대. 예전엔 꼭 거냉(얼음 없이)으로 주문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each maker의 고유성을 즐기는 것이 좋아진다. 또한 예전엔 반드시 양마니(곱배기)로 시켜도 모자랐는데 이제는 위장의 사이즈가 줄어들어 기본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시간은 가고 사람은 변하는데 그자리 그대로 남은 노포들은 사랑스럽다.
을밀대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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