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제인 구달 선생을 대접한 인연으로 그녀의 서명이 있는 홍제천의 빛 같은 비건식당으로, 오래된 서울 동네 바이브 로케이션과 센스있는 집밥 같은 맛이 주는 정서가 따뜻하다. 첫 방문에 치폴레 보울을 연상케 하는 타코라이스 먹었고 만족스러웠다. 햇살 좋은 날 종종 들러 다른 메뉴 섭렵해보겠다는 생각 들었다. 바쁘지 않은 시간 골라 가면, 골목에 눈치껏 주차할 곳들이 은근 있어 좋다.
베지스
서울 서대문구 홍연길 87 1층 상가동 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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