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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배
추천해요
6년

서울 만원대 엔트리급은 스시야라고 부르기도 힘든 집들이 대부분인데, 스시쇼쿠닌에서는 정말 소문대로 실한 스시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모듬초밥은 13,000원으로 이런 퀄리티를 절대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이었어요. 도미 마스까와에 촉촉한 대문어, 신선하고 두꺼운 네타라니. 플레이팅과 구성, 인테리어가 험블해서 그렇지 라이트-엔트리 급에서나 기대할만한 식감이었습니다. 아마 목동 스시쇼에서부터 가성비 좋은 초밥을 선보여온 사장님의 스시관(?) 같은 게 있겠지요? 스트레스 쌓일 경우가 대부분인 서울의 만원대 스시집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3.80 / 5.00)

스시 쇼쿠닌

서울 강서구 강서로17길 36 원정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