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었던 어제 야근을 마치고 집 근처 화로에 고기와 소주를 구우러 감. 고기집 아들과 이베리코를 먹었는데 고기집 아들은 이베리코가 처음이라고 했다. 맛있게 먹었다. 여기 ‘화로’는 둘이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술먹기에 좋다. 피어오르는 숯불처럼 뜨거운 내면을 소주로 잠재웠더니 오늘 야근은 숙취와 함께...
화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5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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