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탈리아다, 요런 컨셉인 거 같아요. 문 밖으로는 약간 용산 뒷골목 냄새도 좀 나고 퀘퀘한데 딱 노란 벽 파란 문 열고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여기도 나름 흑백요리사 나온 분의 업장인데 크게 영향은 없어 보이고요, 덕분에(?) 좀 늦게 가긴 했지만 웨이팅 없이 식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 4시부터라(평일 기준) 점심 좀 늦어도 괜찮았던 것도 다행이고요. 모든 메뉴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윽 이건 아닌데 싶은 거 없고, 레몬 치킨 메뉴의 소스가 매력적! 무엇보다 공간 전체적인 채광이나 컬러감이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곳. 직원들도 밝고 다정했어요. (2024.10.11)
쇼니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길 17-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