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과 교환한 환상의 맛. 진짜 오래된 노포인데 어렸을 땐 더러운 곳에서 도저히 못먹겠다고 빼액거리다가, 10년만에 갑자기 급 땡겨서 갔다 맛있어서 울고 나옴. 오후 8시까지 영업하는 곳이라 빨리 가야만 한다. 고기가 없으면 장사를 하지않는데, 한판(2인분)에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참 좋다. 양도 꽤 많음. 다만 양념 갈비라 식당 안에 연기가 자욱하고 옷에 냄새는 당연히 밴다. 특이하게 고수와 생파를 같이 내어주심. 밑반찬은 거의 없기도하고 맛도 없음(...) 테이블과 바닥이 끈적끈적하고 벽에 고기 기름 튀어있다. 워낙 사람이 많으니 친절을 기대하긴 어렵다. 근데 진짜 맛있는데 큰 마음을 먹고 가야해요......☆
우리집 갈비
경기 파주시 금정28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