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하두 악평이라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서울깍쟁이인 내가 먹어도 충분히 좋은 식당입니다. 고기와 쌈장 퀄리티, 특히 쌈의 양과 신선함에 놀랐습니다. 갈비와 고수의 조합이 맛을 올려줘서 놀랐네요. 딱 필요한 것만 있는 구성입니다. 합리적이에요. 가격 또한 요즘 물가에 말이안된다고 봅니다. 너무 싸요. 을지로나 이태원에 있으면 갈비 1인분에 1.5~8까지 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딱봐도 미식이거나 고급식당은 아닙니다... 더보기
저는 이곳을 ‘악마의 갈비’ 라고 부르고 싶네요. 일단! 가시려면, 당장 버려도 아깝지 않을 옷을 입으세요.(후회하지 말고 제 말을 들으세요) 그리고 아무나와 가면 안되고요. 죽음의 전장에서도 어깨동무 할 수 있을만큼 친한 사람과 가세요. 위생? 여기에 그런거 없습니다. 분위기? 여기는 전쟁이라니까요? 불판은 거의 유물 수준의 것입니다(위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굽는 방식) 맛? 이와중에도 장사가 되는 이유는 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