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떠오르는 황리단길 몇달전에 와보곤 이게 뭐냐며 황리단길이라길래 경리단길 생각하고 왔더니 그냥 완전 주택가 동네에 군데 군데 카페가 한두군데 있더니 이젠 황리단길 이라고 부를만 하네요 동네에 길을 따라 카페와 식당 사진관 책방 소품샾들이 즐비- 노르딕이 제일 유명한것 같은데 비싸다는 평이 있어서 고민하다 일단 고 가게는 작아요 2인테이블 5개 4인테이블 2개 번호표 없구요 가게 길건너 그늘에 서서 기다리면 불러줘요 사실 그늘이고 엉덩이 살짝 걸쳐 기댈수 있는 곳이지만 툭툭누들타이는 요즘 순서되면 카톡으로 알려준다고 하고 명진전복도 순서되면 전화로 오라고 하는데 굳이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customer friedndly 하지 않은거 아니냐 생각했지만 암튼 가게는 인테리어도 그렇고 심플했고 지붕의 서까래는 오픈형이었고 직원들도 심플 친절했고 혼자 왔다고 눈치주는 사람 없었고 노르딕 샐러드 16000원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나온 양 보고 깜놀했고 진짜 양 많았고 산미구엘 생맥주는 500에 6000원으로 좋았고 좋았네요! 길건너에 줄서라고 하는건 이 라인의 대부분의 웨이팅 있는 집들이 그렇게하니 황리단길 문화라고 볼수도... 노키즈존 아니어서 유모차 끌고 온 가족들도 있고 40분 기다려 먹었지만 좋았어요! 뭔가 굉장히 심플하고 간결한 느낌 그리고 음식은 빨리나옴! 양 많다고 그랬고 절반 정도 먹었을때부터 배가 불렀지만 클리어 했습니다 저는 대식가이고 이건 채소와 과일일 뿐이니까요 으하하하하하😅🙈🍎🥑🍅🧀🥚🍺
노르딕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99
어느새 @jynmartian
아 여기도 옛날집에 새지붕 올린 곳이었군요! 여름에 가볼걸 후회됩니다
ɴᴏᴏʜɪᴢ @noohiz_k
맞은편 선글라스가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는 것 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