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약간 허름한 가게인데 평이 좋아서 찾아와봤다. 일단 소감은 호불호가 갈릴 맛이라는 의견에 공감. 곰탕과 만두 등 재료는 모두 직접 만드는 것 같아서 좋은데 맛 자체는 밍밍한 편이라 느꼈다. 그래서 처음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소금과 간장, 후추를 넣었더니 괜찮아졌다. 고기는 좀 질긴 편이어서 어린이가 먹기에는 힘들 수 있다. 깎두기, 김치 모두 오래된 평범한 맛. 주인장은 친절함.
정주집
경기 수원시 장안구 창훈로66번길 16-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