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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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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한강 뷰가 멋진 카페. 다만 찾아가기가 쉽지 않고 카페에서 테라스로 향하는 길이 너무 거칠었으며, 막상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맹공격 해오는 차가운 강바람에 덜덜 떨게 되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는 낭만을 몸으로 느끼기는 어렵다. 음료도 디저트도 맛은 그냥 쏘쏘. 인상적인 부분은 전혀 없다. 예쁜 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거나 남들이 다 가는 곳 나도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면 오케이이지만 그 이상을 기대한다면 그냥 다른 곳을 가는 게 낫다고 본다. 뷰가 워낙 좋아서 그거 하나로 괜찮다까지는 점수를 매길 수 있을 듯..

모던기와

경기 구리시 아차산로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