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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음식점.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한 소우리 갈비. 소문대로 고기맛이 진짜 장난이 아니었다. 수원이 갈비로 유명하고, 수원에 전국 최고 매출 소갈비집이 있기도 한데 내 기준에서 거기 소고기보다 여기 소우리갈비 고기가 훨씬 맛있었다. 꽃갈비살로 소금 양념 반반 먹고 너무 맛있어서 소금 반접시를 더 주문하고 밀면에 된장찌개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고기가 야들야들하면서도 식감이 살아있고, 지방이 고소하게 느껴지면서도 느끼하지 않았다. 양념은 달거나 끈적하지 않고 감칠맛을 살려주는 느낌이었는데, 고기 자체가 워낙 좋다보니 양념보다는 소금구이가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 훨씬 더 좋아보였다. 반찬들도 하나같이 맛깔난데 특히 백김치가 좋았고, 다시마는 향이 이렇게 강하게 살아있는 다시마는 수원에서는 먹을 수가 없는 것이라 인상적이었다. 감동적인 맛이었고, 여기를 또 오기 위해 포항 여행을 계획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내 기준으로는 3스타 맛집이 아닐까 싶다.

소우리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북로 81

맛집개척자

가격도 구성도 매우 훌륭하군요^^

작은우체국

@hjhrock 네 정말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