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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맛집으로 소문난 '산으로간고등어'를 아내와 함께 찾았다. 매일 10:50부터 21:00까지 운영하고 15:50부터 17:00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니 방문시 체크하자. 민어구이를 주문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다만 펼쳐놓아 사이즈는 크게 보였지만,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살이 상대적으로 많지는 않았다. 갈치구이는 가격이 3만원이 넘어 비싼 편이지만, 그 맛에 비하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큼지막한 갈치 토막이 두 개나 나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밑반찬도 인상적이었다. 곤드레나물은 신선하고 향긋했으며, 더덕구이는 일반적인 맛이 아닌 거친 식감과 달지 않은 양념이 특별했다. 총각김치, 부추 샐러드 등 모든 밑반찬이 맛있었고, 된장국은 칼칼해서 짭짤한 생선구이와 궁합이 좋았다. '김 지갑'이라는 종이 상자에 김을 담아주는 아이디어도 재미있었다. 주차 공간이 적지 않음에도 사람이 많이 몰려 주차가 쉽지 않다. 주차 관리자가 있지만, 좁은 주차장 구조로 인해 차량 이동이 복잡하다. 이 부분은 아쉽지만 개선이 쉽지 않아 보인다. 생선구이가 생각날 때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오전 10시쯤 오픈런을 하거나, 아침 식사 시간을 살짝 비켜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맛있는 생선구이를 즐기고 싶다면 강추.

산으로 간 고등어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