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는 역시 양곱창! 대영에 오랜만에 왔습니다, 1호점 이모분들도 잘 계시네요. 이날 손님이 많아서 좀 정신없어 보이셨어요. 오랜만에 먹는 양, 대창, 버섯, 마늘, 은행과 함께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와서 얼음결정 보이는 대선 소주를 마시면 크아.. 이맛에 부산 온다…🥴 단계적 방역완화 덕분인지 자갈치 전체가 시끌시끌해서 엿장수부터 시주받는 스님, 망개떡 장수 아저씨까지 가게를 왔다갔다 하는데 마치 코로나가 퍼지기 전 같은 분위기라서 더 신났네요ㅋㅋㅋ 🤣 또 볶음밥을 빼놓을 수가 있겠나요, 볶음밥도 하나 시키고.. 이모님께서 냄비에서 찌고 있던 고구마를 서비스로 주셔서 고구마에 콜라도 한잔하고.. 많이 즐거웠습니다, 다찌집의 재미를 농축해서 즐기고 왔던거 같네요.
대영 양곱창
부산 중구 자갈치로59번길 5-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