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호불호가 갈리길래 한번 먹어나 봐야겠다 싶어서 가본 다리집 가게는 뭔가 분식집보다는 무난한 식당 같은 느낌인데 깔끔한 것은 좋긴 하네요. 떡볶이 1인분, 오징어튀김 3개, 어묵 3개를 시켰고.. 호불호가 왜 갈리는지는 알겠더군요. 떡볶이 양념은 그래도 매콤달콤한 것이 오 나름 괜찮다 했는데 오징어튀김은 좀.. 눅눅한거야 그렇다 치는데 오징어가 별 맛이 없어요. 차라리 범일동매떡의 튀김이 낫겠다 싶고, 근처에 튀김 유명한 분식집이 있는걸로 알아서 더 비교되네요. 오뎅은 그냥 평범한 정도입니다. 양념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가게에서 먹기보다는 떡볶이만 포장해서 먹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다리집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10번길 70 정원 센텀뷰남천 A동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