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오랜분식집 #수요미식회떡볶이집 #그래도...아직... 작은 포장마차로 시작했는데 포장 밖으로 줄서서 사먹는 사람들 다리만 보였다해 '다리집'이라 이름 붙여졌다하죠. 옛날엔 넓은 주차장의 하얀 단독건물이었는데 몇해전 지금의 장소로 옮겨졌어요. 달달매콤한 양념장 듬뿍 끼얹은 가래떡 떠볶이와 푹신한 튀김옷의 대왕오징어튀김이 저의 투픽입니다. 가장 다리집스러운 특징이 강한 메뉴랄까요? 두터운 스뎅컵은 셀프로 마시는 오뎅국... 더보기
부산 떡볶이 관련 찌라시 중 부산 국제 영화제 시즌이되면 광안리 근처 다리집 앞에 배우들을 태운 벤들이 줄을 잔뜩 선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 소문은 나로 하여금 다리집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만들었고, 큰 기대는 큰 실망을 가져온다고 했던가................. 사실 다리집이 서울에 있었다면 꽤나 자주 갔을 것이라 생각한다. 맛있는 떡, 적당히 만족스러운 소스, 괜찮은 가성비, 넓고 깨끗한 자리, 친절한 응대 하지만,... 더보기
엄청 호불호가 갈리길래 한번 먹어나 봐야겠다 싶어서 가본 다리집 가게는 뭔가 분식집보다는 무난한 식당 같은 느낌인데 깔끔한 것은 좋긴 하네요. 떡볶이 1인분, 오징어튀김 3개, 어묵 3개를 시켰고.. 호불호가 왜 갈리는지는 알겠더군요. 떡볶이 양념은 그래도 매콤달콤한 것이 오 나름 괜찮다 했는데 오징어튀김은 좀.. 눅눅한거야 그렇다 치는데 오징어가 별 맛이 없어요. 차라리 범일동매떡의 튀김이 낫겠다 싶고, 근처에 튀김 유명한 분... 더보기
떡볶이 3개, 오징어 튀김 3개, 오뎅 3개 주문했어요. 떡볶이를 개수로 세어서 파는 게 신기한데요. 떡볶이 3개라더니 진짜 가래떡 3줄 나왔습니다ㅋㅋㅋ 떡볶이 양념은 초장 맛이 너무 강해서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고요. 오징어 튀김은 특별히 다시 튀겨주지는 않고, 미리 튀겨놓은 걸 주는 느낌이었는데요. 워낙 튀김옷이 푹신한 스타일이라, 다시 튀겨주는 게 의미가 있으려나 싶긴 했어요. 튀김은 바삭바삭해야 되는데...! 그나마 오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