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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디

추천해요

1년

북창동과 소공동이 옛날에는 화교분들이 많이 모여있는 동네였죠, 원래 플라자 호텔인가 프레지던트 호텔인가 즈음이 화교 회관이 들어서려던 자리였다고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융태행과 도향촌은 모두 그런 시절의 흔적들.. 이런 가게들에게는 어떤 경외감이 느껴지곤 하네요. 선물 드리려고 융태행에서 대추 월병 두 박스를 사갔다가 저도 맛 보게 되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맛있어요! 중국 출장 다녀오신 친척 어르신이 사다주신 월병은 그저 그랬는데 융태행의 월병은 적당히 달고 겉도 너무 푸석하지 않은 것이 알맞은 맛! 홍차랑 잘 먹었습니다 😋 돌아올때 집에서 나눠 먹으려고 다시 들러서 대추맛 한박스를 더 사왔네요, 아껴먹어야겠어요 🤤

융태행 제과

서울 중구 남대문로1길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