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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방문해보았던 정 고추간짜장이 유명한거 같던데 짬뽕도 훌륭하다는 리뷰를 보고 짬뽕 한그릇 주문 국물 한입 먹고 깜짝 놀랐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고 깔끔한 맛, 텁텁한 짬뽕 국물에 비하면 이건 정말 문화유산이라고 해도 될 경지네요. 옆자리 어르신도 짬뽕을 시키신 이유가 있었구나 느끼면서 맛있게 한그릇 먹고 나왔습니다.

서울 용산구 청파로47나길 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