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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와보고 오랜만에 와본건데 이 골목의 노점 자체가 좀 줄었다는 인상이 강하네요 이런 주전부리 파는 집이 이제는 별로 없는 편.. 지금와서 보니 이 집 번호가 60번이 아니었던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찌짐과 오징어무침을 팔고 있어서 가봤습니다 생각보다는 맛있었어요! 찌짐 바삭하게 부쳐주시고 오징어도 즉석에서 무쳐주시는데 뜨거운 열기 앞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도 맛있다는 생각에 계속 젓가락이 가던 맛 하지만 이제는 오징어 5천원, 찌짐 4천원으로 하나씩만 보면 싸다면 싸지만, 혼자서 두그릇 시키면 훌렁 세종대왕이 가고 퇴계이황 선생이 돌아오는 가격이 되었네요..😭

맛집 60번

부산 중구 신창동1가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