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함께 가격이 오르고 조금 미묘해진 뚱보집 이제는 점심때 아니면 식사 하나랑 술 시키는건 안된다네요 그래서 보쌈이랑 쭈꾸미 중에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쭈꾸미 주문, 맛은 여전합니다. 불향도 나고 매콤달콤한 소스 너머로 계속 씹다보면 느껴지는 두족류 특유의 감칠맛.. 사실 이 집은 반찬이 정갈하고 맛난게 장점이죠 저 고니탕이라거나 (원래 스지가 들어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안 보이던) 비지라던지.. 그래도 콩나물밥 한상 4천원을 어디가서 먹겠냐 하면서 먹었지만 이젠 저녁에 혼자 가기엔 미묘하겠구나 느끼며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여담으로 사장님 실수인지 누가 일부러 한것인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폐업 처리가 되었네요. 멀쩡히 장사 중입니다.
뚱보집
부산 중구 중앙대로29번길 2-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