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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무리 먹짱이지만 여름엔 먹고 싶은 건 많은데, 밖에서 줄서는 건 너무 싫더라고요.🥵 성심당 복숭아시루가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먹고 싶었는데, 이 더위에 줄 서서 사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땀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결국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복숭아를 한가득 썰어 복숭아 요거트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었습니다.🍑🤣 사실 이게 처음은 아니에요. 평소 웨이팅이 많은 전주 웨리단길 맛집 꽃의 돈까스 유린기도 집에서 따라 만들어 먹은 적이 있거든요. 원래는 새싹채소랑 콘옥수수도 올라가지만, 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제 스타일대로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꼭 따라 한 게 하나 있는데, 바로 가운데를 비워 소스를 담는 방식! 돈까스를 처음부터 소스에 적셔두면 금방 눅눅해지는데, 가운데에 소스를 담아 한 조각씩 찍어 먹으면 끝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이게 꽃 돈까스 유린기의 킥이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은 꼭 따라 했어요.👍 이렇게 여름엔 유명 맛집 웨이팅 대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저만의 생존법입니다. 에어컨 아래에서 좋아하는 메뉴 만들어 먹는 시간이 행복한 여름이에요.💛 #여름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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