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깍두기] 더워죽어도 가끔씩 생각나는 설렁탕. 설렁탕으로 건물 세웠다하면 말 끝났지. 🤭 남포동에서 오래 시간 자리 지켜온 설렁탕 집이다. 1~2층 되는 넓은 곳으로 리모델링 되어 굉장히 깔끔하다. 뚝배기 한 그릇에 고기, 소면, 밥까지 양껏 들어가있다. 1인당 각자 하나씩 깍두기와 김치가 나오는데, 굉장히 맛있는 곳이다. 깍두기가 참 맛있는 곳인데, 여름 무다보니 평소보단 조금 쓴 맛이 느껴져 아쉬웠다. 이날따라 설렁탕도 먹고나면 입술이 번들거릴 정도로 기름졌다. 그래도 생각나는 설렁탕, 한 뚝배기 든든하게 잘 먹었다.
서울 깍두기
부산 중구 구덕로34번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