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칼국수] 든든하면서 간단하게 보양하고 싶을 때, 딱이다. 하단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있다. 심지어 화요일 제외하고는 24시까지 운영하고있다. 메뉴는 닭칼국수 가게다울 정도로 단촐하다. 닭칼국수 가게이니 대표 메뉴로 주문해본다. 언양 닭 칼국수는 칼국수 위에 닭반마리가 시원하게 올라가고, 언양식 칼국수는 닭 대신 메밀가루와 김가루가 올라간다. 국물이 담백, 깔끔했고 진해서 면을 다 먹고 난 후, 밥까지 말아서 싹싹 긁어... 더보기
언양 닭칼국수
부산 사하구 낙동남로1406번길 7
[감자탕] 유명한 남자감자탕이 있다. 여기서 '남자'가 성별로 남자를 뜻하는 단어가 아닌 남다른 감자탕의 줄인 말이었다. 메뉴판에는 소문만 들었던 달팽이가 들어간 보양식 감자탕이 존재했다. 그래도 평범한 걸 먹자 싶어 일반 감자탕을 주문했고, 밥은 나중에 볶음밥을 시킬 예정이었다. '소'자 임에도 고기와 시래기가 산처럼 수북하게 올라간 감자탕은 정말 양이 많았다. 이 많은 야채들을 높이가 낮은 냄비 안에 다 집어넣을 수 있을... 더보기
남다른감자탕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 518
[솥밥] 통영 앞바다 출신 싱싱한 제철 해산물로 요리하는 퓨전 레스토랑이다. 2층으로 된 가정집 스타일 식당이고, 아기자기 귀여운 느낌과 동시에 깔끔했다. 키오스크 주문방식이라 2층이어도 주문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 통영 앞바다에서 당일 들어온 싱싱한 해산물로 요리해서 솥밥은 계절별로 가리비 종류가 다르다. 특히 메인 재료인 가리비와 새우가 굉장히 통통하다. 솥밥이라 어른들도 완전 좋아할 맛이고, 잘 차려진 한 상이라 든든... 더보기
오늘도 바다해
경남 통영시 항남1길 37
[솥밥] 남해에서 흔하고 흔한 멸치 쌈밥도 싫고, 사람 많은 독일마을도 싫다면! 비교적 한적한데, 흔하지도 않은 솥밥은 추천한다. 남해 미조면에 위치한 어글리라이스! 바로 앞에 미조항이 있고, 공용주차장도 있어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남해 솥밥 맛집 중엔 "힙한식"이 있지만,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오픈런이 아니면 웨이팅이 꽤 긴 곳이다. 근데 이 곳은 거의 비슷한 메뉴로 웨이팅도 없고, 심지어 미조항 안쪽에 위치해서 ... 더보기
어글리 라이스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 24
누가 진주에 냉면이랑, 육회비빔밥만 있다하였는가. 진주에 있는, 땡초김밥 본점!!🍙 땡초와 갖은 재료로 양념해서 말아낸 김밥일뿐인데, 웨이팅을 서서 먹어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진주에 가서 꼭 먹고와야 하는 대표 음식이라고 한다. 홀에서 식사할 경우 선 결제로, 키오스로 주문하면 된다. 분식점이라 김밥 말고도 많은 메뉴가 있다. 시그니처 대표 메뉴인 김밥은 2줄씩 주문 가능하다. 1줄만 주문하는 건 안되지만, 2줄이 1인분... 더보기
땡초김밥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1069번길 10
[해산물] 여수 여행하기 전, 미리 현지인에게 추천받았었다. 방문 했을 당시엔 네이버에 주소가 제대로 뜨지 않았던 찐 현지인 식당이었다. 운영시간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기에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야한다. 하지만 난 그냥 갔다. 늦은 시간, 배가 너무 불러 소화시킬 겸 가게까지 걸었다. 이순신광장과는 거리가 꽤 있었다. 크지 않은 가게였다. 연포탕 빼고는 된다 하여 해물탕으로 주문했다. 밑반찬 중에서는 마늘장아찌와 전이 맛... 더보기
풍년 실내마차
전남 여수시 관문서7길 8-2
[고기] 메인 메뉴는 단촐하게 모듬한판 소/대짜로 나눠진다. 추가로 단품이나 반판도 주문할 수 있다. 소짜는 삼겹살과 목살, 대짜는 항정살이 추가된다. 다 구워서 손님상에 나와 고기를 따로 구울 필요 없어 편하고 깔~꼼하게 먹기만 하면 된다. 덕분에 옷에 냄새 베일 일도 없다. 기본 반찬으로는 작은 된장찌개와 파무침, 파김치, 양배추쌈도 나온다. 부드럽고 쫄깃한 고기랑 같이 싸먹으면 육즙이 팡팡 터진다. 묵은지와 마늘, ... 더보기
부산댁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519번길 8
[양식] 꾸덕한 리조또와 파스타가 있는 곳이다. 파스타와 리조또가 먹고싶을 적이면 이미 배달로 수십번 접했던 가게. 그저 배달 전문점인줄만 알았는데, 매장 방문으로 먹을 수도 있었던 프렌차이즈 체인점이라는 사실을 이제 알았다. 파스타와 리조또 여러맛들과 함께 사이드도 꽤 다양한 편이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토핑과 맵기도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 그러니깐 여럿이서 다양하게 주문해서 나눠먹는 걸 추천한다. 모든 메뉴의 맵기는 ... 더보기
은하별 감파스타
부산 사하구 동매로 53-2
[일식] 굳건하게 자리를 잡은 이 곳은 내 중학교 시절을 담고 있다. 중학교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자주 갔을만큼 숨은 현지인 맛집!! 1층은 이자까야를 운영하고있으니, 바로 2층으로 올라가자. 2층이 소개할 일본 가정식 위주다. 오래된 가게임에도 깨끗함이 유지되고 있다. 메뉴는 함바그, 라멘, 덮밥 없는게 없다. 심지어 가격까지 착하다. 처음엔 우동국물과 김치를 가져다준다. 김치랑 우동국물마저 맛있다. 주문 들어가면 즉시 조... 더보기
오사카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324번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