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식사권을 선물 받아서 다녀왔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더라구요. 창가석에 앉긴 했는데 통창은 아니어서 크게 좋지는 않았어요. 시청역 광장에 있는 트리가 뷰에 한몫 했습니다. 전채요리류 중에선 새우와 조개 세비체가 맛있었어요. 제일 괜찮았던건 사시미가 정말 두껍게 썰려 있어서 좋았어요. 사시미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밥은 별로였습니다. 그릴 류는 양갈비가 괜찮았고, 스테이크는 좀 퍽퍽하더라구요. 대게살도 많이 말라 있어서 비추입니다. ( •︠ˍ•︡ ) 가츠산도도 말라있었어요.. 전반적으로 무난 했는데 엄청 맛있는 것도 없고 엄청 맛 없는 것도 없었어요. 가격을 생각하면.... 메인 이랄게 없는 느낌이예요. 디저트도 무난무난합니다. 평일 디너엔 시간 제한이 없는 건 장점인 것 같아요!
세븐 스퀘어
서울 중구 소공로 119 더플라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