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역 근처의 물갈비 집인데 가게는 협소하지만 늘 사람이 많은 곳이다. 물갈비를 주문하면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있고 사장님이 하나하나 뼈 손질해주시고 먹기 편하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소라에 초장 콕 찍어 입맛을 돋궈주고 빡올빡올 끓여서 먹어줌 갈비는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볶음밥을 꼭 먹어야 하는데, 또 저 국물에 밥을 안 비벼먹을 순 없고 딜레마가 생긴다. 이번엔 볶음밥을 까먹고 공기밥에 비벼먹었는데 이것 역시 맛있었다. 식혜까지 챙겨주시는 늘 친절한 사장님 ! ☺️
대박 물갈비
서울 중구 퇴계로4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