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브런치만 먹으러 가다가 디너에 방문해봤다. 벌써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서 괜히 기분까지 좋아짐 🎄⭐️ 디너에도 런치 메뉴까지 먹을 수 있고 주류 주문이 필수여서 맥주 한잔씩 곁들여줬다. 한 6개월 만에 와본 것 같은데 기분 탓인지 뇨끼가 좀 커진 느낌이다. 콤바크는 메뉴당 양이 적은 편이라 1인 1메뉴 이상은 시켜야 하는데 그 중 뇨끼는 트러플 맛 낭낭하게 나고 쫀득해서 꼭 시키는 편 이번에 떡볶이를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매웠다. 쌀떡이라 쫠깃하고 양념은 묽은 떡볶이 양념 보다는 떡꼬치 양념에 가깝게 꾸덕하다. 그렇다고 많이 단건 아니어서 딱 좋았음 프렌치 토스트에 계절과일이 많이 올라가져 있어 내가 먹자고 추천했는데 이번엔 바나나가 주이고 토핑이 적어진듯 해서 약간 아쉬웠다. 그래도 설탕 토치코팅이 되어 있어 오독오독 씹는재미 😉 디너는 보통 예약을 하고 많이 오시는 듯하다. 그래도 이 근방에선 추천할 만한 곳!
콤바크
서울 중구 만리재로 193 서울역 디오빌 1층 101-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