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바로 앞 도보로 갈 수 있는 돼지국밥집 이 집 웨이팅에는 아마 부산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한 몫한다고 생각한다. 웨이팅을 하긴 했지만 회전율이 좋은 편이라 기다릴만 하기는 하다. 수육백반을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기본을 먹어봐야지 하고 돼지국밥 두 개를 주문했다. 물까지 셀프시스템이고, 국밥이 나오는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여기 돼지국밥은 굉장히 맑고 깔끔한 느낌이어서, 국밥 안 좋아하는 동생도 부담없이 맛있게 먹더라는. 특히 부추무침이 들기름 냄새 솔솔나니 너무 맛있었다. 나는 국밥은 자고로 찌-인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내기준 무난무난. 웨이팅해서 먹을 정돈 아닌 것 같다. 김치가 겉절이고, 다데기 팍 넣어서 먹는게 더 맛있었다 🥹
본전돼지국밥
부산 동구 중앙대로214번길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