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보면 처음 맑은 육수의 비주얼을 보고 느낀 그대로 기름기는 있지만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이다. 45년 전통의 노포 국밥집인데, 수식어만 보고 상상하는 맛과는 달라 반전이었다. 잡내가 전혀 없어 돼지 냄새에 예민한 동료도 맛있게 잘 먹었다. 하지만 오히려 돼지 특유의 구수한 맛과 냄새가 나는 투박한 스타일의 돼지국밥을 선호하는 나에게는 깊고 진한 맛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수육도 식감을 느끼기에... 더보기
부산역 바로 앞 도보로 갈 수 있는 돼지국밥집 이 집 웨이팅에는 아마 부산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한 몫한다고 생각한다. 웨이팅을 하긴 했지만 회전율이 좋은 편이라 기다릴만 하기는 하다. 수육백반을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기본을 먹어봐야지 하고 돼지국밥 두 개를 주문했다. 물까지 셀프시스템이고, 국밥이 나오는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여기 돼지국밥은 굉장히 맑고 깔끔한 느낌이어서, 국밥 안 좋아하는 동생도 부담없이 맛있게 먹더라는... 더보기
2022.06 방문 부산역에서 접근성 최고인 돼지국밥 집. 망플 평점이 좋은 편이라 믿고 방문. 가게 바깥에 사람들이 줄 서있어서 기차시간 맞출 수 있을까 했는데 진짜 회전율이 빠르다. 혼밥하는 손님들도 무척 많음. 내장국밥과 돼지국밥. 내장에서 비린내가 나서 당황. 내장 종류도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웠음. 돼지국밥이 훨씬 맛있었음.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살코기도 부드러움.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음. 겉절이를 같이 내주는 ... 더보기
부산역 5분거리 원조 본전돼지국밥 ✨ 돼지국밥의 원조 부산에 왔습니다. 돼지국밥 2개에 대선 1개를 주문하고는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여행객과 부산 현지분들이 섞여 시끌벅적합니다. 첫입은 아무것도 섞지않은 맑은 돼지국밥에 밥 한술떠서 대선 한잔, 다음엔 부추를 넣은 국물에 한잔, 국밥안에 있는 돼지고기와 새우젓을 올려놓고 한잔 이렇게 먹다보면 순식간에 소주 한병을 돌파 어느순간 취한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부산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