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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뽀얀 돼지국밥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내 기준 부산에서 제일 만족하며 먹은 국밥집이 되었다. 들어오자마자 세팅되는 스피드에 놀라고, 모듬국밥을 먹었는데 들어있는 어마어마한 고기와 순대 양에 또 한번 놀랐다. 미리 후기를 보고 가서 다데기는 따로 달라고 요청 드렸다. 정구지 무침만 조금 넣어서 먹었는데 슴슴하면서도 담백하면서도 야미🥹 남친은 다데기 넣은 버전이 더 맛있다고 하긴 하던데 나는 무조건 다데기 빼고 먹는게 훠얼씬! 맛있는 것 같다. 김치도 석박지도 다 맛있었다. 점심으로 국밥먹고 저녁까지 든든했던 햅삐한 경험 피크 시간에 1인 식사는 안된다고 되어 있는게 쪼금 슬픔

합천국밥집

부산 남구 용호로 2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