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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은 원래도 유명한 곳이라 나름 N년 전부터 존버하고 있던 곳인데 또간집에 나오면서 웨이팅을 위한 웨이팅이 벌어졌다. 3시에 캐치테이블 기계를 꺼내 주셔서 주말 기준 2시 조금 넘어서 대기 후 첫 타임 (총 7팀 가능) 안에 들 수 있었다. 대기와 주문을 함께 등록해야 하는데 첫 타임이라 그런지 나오는데 꽤 시간이 소요됐다. 한치모밀 소자 주문했고, 저게 양파가 아니라 급냉한 한치회🦑 소자 38,000원으로 저렴하진 않은 가격인데 그만큼 회가 가득 들어있어 한 젓가락 뜰때마다 시원하고 쫄깃한 한치회가 들어온다. 다만 양념이 특별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어서 이렇게까지 웨이팅해서 먹을 것 같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국수보다 조금 남기고 비벼먹는 비빔밥이 킥이었다 🥹 비빔밥 할때 한치도 꼭 남겨야 함 뭔가 동네술집 안주 맛집 느낌인데 웨이팅이 너무너무 과열되어 있는 것 같기도. 나는 한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

세정

부산 중구 중구로33번길 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