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사장님이 요리하시는 우동집이다. 웬만한 면은 다 좋아하는데 우동도 참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다. 탱탱하고 두툼한 면발이 쫄깃하기 씹히는게 좋다. 그래서 약간 퍼질 수 있는 온우동보다는 면을 온전히 느끼기 좋은 냉우동을 선호한다. 냉우동으로 주문했고 새우튀김도 같이 시켰다. 면발이 참 좋다. 쫄깃쫄깃하면서 밀가루 맛 하나 없이 맛있다.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면과 잘 어울린다. 튀김도 괜찮은데 따로 주문한 새우튀김도 맛있고 우동 토핑으로 조금 올라간 튀김도 우동이랑 같이 먹기 좋았다. 근래 먹은 우동 중에는 최고였다.
야마즈미 우동
부산 금정구 금강로 285-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