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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민

추천해요

3년

겨울은 바야흐로 막국수와 냉면의 계절이다. 들기름 막국수는 먹어봤는데 들깨 막국수는 처음이다. 들깨가루가 잔뜩 덮인 비주얼이다. 냄새는 들기름 액기스의 그것과 비슷한데 면과 잘 섞어서 먹어보면 생각보다 과하게 진한 느낌은 아니다. 그래도 꼬소하고 맛있다. 육수가 자박하게 들어가 전혀 뻑뻑한 느낌은 없이 먹을 수 있다. 통통한 면발도 맛있다. 메밀맛 가득한 면은 아니지만 탱탱한게 들깨와 잘 어울린다. 고소한 막국수 한그릇 맛있게 비웠다.

남경막국수

부산 해운대구 중동2로10번길 3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