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올해 새로 오픈한 엔트리급 오마카세 집이다. 평이 좋아 디너로 방문했다. 가짓수로 따지면 25 종류의 메뉴가 나온다. 니기리는 10가지 나와 디너치고 조금 적은 감이 있긴 하다. 하지만 다른 음식이 많이 나와 배는 든든하게 차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는 재미도 있다. 스시 중에서는 도로가 가장 좋았다. 참치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다른 네타들보다는 도로가 유독 맛이 인상 깊었다. 전체적으로 샤리 간은 되게 약한 편이고 네타 중에 물 맛 나는 경우도 중간 중간 있어 아쉬운 점이 아예 없지는 않았다. 그래도 광어로 감싼 안키모나 크림치즈에 오이 듬뿍 들어간 후토마끼 등 어느정도 이 집의 특색을 보여주는 메뉴들이 눈에 띈다. 개인적으로는 만원 좀 더 보태서 키요시 런치 먹는게 더 좋겠다 싶긴 하다. 캐주얼하고 더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고, 가격 대비 푸짐하고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건 좋았다. 일산에서는 추천할 만한 엔트리급 오마카세다. 차완무시-전복찜-엔가와-광어&안키모-대방어-대방어 뱃살-삼치 타다키-참돔-시마아지-장국-전갱이-삼치 데리구이-청어-고등어초절임-금태 아부리-가지구이-아까미쯔께-오도로-단새우&우니-아나고-꽁치돌솥밥-숭늉-후토마끼-교쿠-우유푸딩
스시 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11번길 32-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