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깽민
추천해요
2년

만두에서 왠지 모를 보양식의 느낌이 물씬 난다. 삼선만두로 유명한 곳이다. 만두소에 새우를 비롯한 각종 야채들이 큼직하게 들어가는게 특징적이다. 만두가 머금고 있는 국물이 상당히 매력 있다. 시원하고 개운하다. 건강식 먹는 기분을 만두 먹으며 낼 수 있다. 아무래도 얇은 만두피 안에 큼직하게 썰린 각종 만두소 재료들과 육즙이 꽉꽉 들어차 있다보니 먹기 편하진 않다. 앉은 자리서 혼자 한 판 끝장내며 어느정도 노하우를 깨쳤다. 음식이 나오고 어느정도 만두가 식었다 싶으면 우선 호일과 만두피를 조심스레 분리해주는 작업을 진행한다. 너무 뜨거울 때면 만두피가 쉽게 찢어져 아까운 국물 다 흘리게 되니 정말 조심해야 한다. 잘 분리한 만두는 숟가락으로 위치를 옮겨 구멍을 뚫고 시원한 국물을 한입 해준다. 이후 간장을 찍어 먹든 그냥 먹든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된다. 만두 재료들의 맛이 자연스럽게 배인 시원한 국물이 가장 인상적이다. 채수처럼 깔끔하다. 재료 하나하나가 크고 고기보다 채소 베이스여서 그런지 일반적인 만두와 비교했을 때 맛과 식감에 있어서 확실히 다른게 느껴진다. 삼선만두만 먹기 아쉬워서 깐풍군만두도 함께 주문했다. 자극적인 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새콤 매콤하니 깐풍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진다. 통통한 군만두와 함께 나쵸칩이 깐풍 쏘스에 볶아져 나오는데 이게 생각보다 별미다. 깐풍 나쵸칩이 상당히 맛있다. 담백하고 슴슴한 스타일이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는데 확실히 매력 있는 만두다. 다른 곳에서는 만나보지 못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방문해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편의방

부산 서구 대신공원로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