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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민
추천해요
9개월

꽤나 맛있게 먹은 젤라또 집. 두번 방문했다. 끈덕진 질감에 더해 맛이 굉장히 리치하다. 재료 자체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첫 방문 때는 입가심으로 레몬 소르베도 챙겨 주시는 등 서비스도 만족스럽다. 두번째 방문때 먹은 애플까망베르는 근래 먹어본 젤라또 중 가장 맛있게 먹었다. 사과로 만든 음식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사과의 상큼한 맛에 이어 까망베르가 뒤에 느껴지며 브랜디가 풍미를 더한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플라스틱 숟가락을 제공한다는 점. 맛난 젤라또라도 나무 숟가락으로 먹으면 맛이 확 죽는다. 기왕 먹는거 다른거 신경 쓰지 말고 맛있게 먹어야 되지 않겠나 싶다.

탕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24 우미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