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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민
추천해요
5년

시험도 끝났고 해서 원래는 쌀국수 먹으려고 해운대로 갔다. 그런데 재료 다 떨어졌다해서,,, 미국식 중국음식점으로 바꿨다. 중국느낌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주방에서의 불쇼에서 식당이 컨셉에 충실함을 느꼈다. 우육탕면을 주문했는데 국물 첫 입부터 짙은 육향과 향신료 향이 올라왔다. 눈에 띄는 비주얼의 무 한조각과 더불어 청경채와 양지가 엄청 올라가있다. 말그대로 고기는 엄청나게 들어있어서 면을 다 먹고 나서고 한참은 고기만 건져 먹은 것 같다. 고기에는 육수향이 진하게 배여 있었고 적당히 부드러워서 지나치게 큰 몇몇개 말고는 맛있게 잘 먹었다. 우육탕면은 처음이지만 원래 이런 음식이면 종종 먹을 것 같다. 말은 우육탕’면’인데 면보다는 고기만 엄청 먹어서 배 채운 기분. 배는 짱짱하게 찬다 확실히.

금문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38번길 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