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에 괜찮은 딤섬집이 생겼다길래 가보려다가 형동생 하는 인스타, 블로거들끼리 입소문 내주는게 어째 불안하다 싶더라니 먹으러 갔다가 줄 선거 보고 질려서 그냥 돌아섬. 뭐먹지 하고 돌아다니다가 양키(?) 센스의 간판을 보고 호기심이 동해 들어감. 우육탕면(9,000원)을 주력으로 파는 집인데 중국음식의 tex-mex버전이 이런게 아닐까 싶다. 미국화된 중국음식 느낌이 솔솔. 향신료 뉘앙스는 있으나 그리 강하지는 않고 취향... 더보기
시험도 끝났고 해서 원래는 쌀국수 먹으려고 해운대로 갔다. 그런데 재료 다 떨어졌다해서,,, 미국식 중국음식점으로 바꿨다. 중국느낌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주방에서의 불쇼에서 식당이 컨셉에 충실함을 느꼈다. 우육탕면을 주문했는데 국물 첫 입부터 짙은 육향과 향신료 향이 올라왔다. 눈에 띄는 비주얼의 무 한조각과 더불어 청경채와 양지가 엄청 올라가있다. 말그대로 고기는 엄청나게 들어있어서 면을 다 먹고 나서고 한참은 고기만 건져 ... 더보기
우육탕면 차오면 덤플링 ->21000원 자판기 주문이고 좌석은 전부 주방을 두르고 있는 바(bar)형식 이었다. 생각보다 작고 의자는 13,4개쯤 되는 듯. 전체적인 맛은 미국 동네 중국집 맛. 특출나게 맛있는거 아니고 진짜 미국 길거리에 있는 그런 중국집 맛이라고 동행은 말했습니다. 향수에 젖게 되는 ... 그런 맛이라며.. 우육면은 고기 엄청 많이 들어가고 국물에서 고수향도 나고 뭔가 카레스러운 맛도 나고 그래요. 청경채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