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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빈
추천해요
1년

백종원의3대천왕에 나왔다는 그 집을 다녀왔다. 11시 20분 웨이팅 없이 방문했고, 테이블이 금방 찼다. 웨이팅도 생겼으나 회전이 매우 빠르다. 일하시는 분들 시원시원하게 일을 잘하신다. 하지만 친절도에서 예민한 분들은 조금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메뉴는 해물쟁반짜장2인, 삼선짬뽕 빨간맛, 그리고 사진엔 없으나 탕수육 중을 시켰다. 삼선짬뽕은 보통 생각하는 삼선짬뽕 맛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해물이 많지는 않고, 개인적인 부분이나 홍합 껍질을 하나하나 벗길 필요가 없어 좋았다. 이 집에 오는 이유는 해물쟁반짜장. 해물쟁반짜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쟁반짜장과 맛이 달랐다. 먹었을 때, 약간의 매콤한 맛이 올라오고, 이후 불맛으로 마무리된다. 짜장면에서 불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하고, 기본찬인 갓김치와 함께 먹는 맛이 색다르면서 맛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철판에 달라붙으니 한 번 씩 뒤집으며 먹는 것을 추천한다. 탕수육은 기본 부먹으로 나온다. 찍어서 먹고 싶다면 미리 말씀드리면 된다. 탕수육은 지방층이 조금 섞여있었고, 잘 튀겨져서 나왔다. 일반적인 탕수육보다 약간 더 맛있었다. 평점 4.1

순심원

전남 여수시 교동남1길 5-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