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아니지만 초계국수는 참지 않는다. 가게 내부는 굉장히 넓고, 혼자 방문하여 드시는 손님도 계신다. 초계국수, 초계비빔국수, 도토리전병을 주문했다. 도토리전병이 가장 먼저 나왔고, 나오자마자 입으로 직행했다. 겉피는 바삭하게 되어있고, 속피는 부들쫀득했다. 안의 내용물은 김치 등이 들어가있는데, 너무 맵고 짜지 않았다. 도토리 전병은 너무 맛도리라 다음에 와도 또 시킬 것 같다. 다음으로 초계국수와 초계비빔국수가 함께 나왔는데 초계국수는 베이직한 새콤달콤 국수 맛이었고, 비빔국수는 간이 많이 쎄지 않아서 오히려 맛있게 먹었다. 특히 도토리전병과 국수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행복 그자체. 맛있게 먹은 점심 한 끼였다. 평점 4.1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60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