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트럴파크 괜찮은 로스터리카페 별다방 프리퀸시의 빨간 스티커 나누미였던 나였는데. 어느 순간 커피의 쓴 맛에 무뎌졌고, 그무렵 드립커피를 만났다 원두, 추출, 바리스타의 솜씨 등등등 정말 많고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다채로운 풍미와 질감이라니 ㅎ 그래서 괜찮은 로스터리카페를 만나는 건 쉽지 않고, 진심인 매장을 만났을때 느껴지는 반가움은 두배 ㅎ 공들여 커피를 내리고, 큰 주전자 하나와 비커스타일의 작은 잔 두개에 주심 첫잔은 드립이 맛나 싶을 정도로 스모키하고 스파이시했는데 마지막은 드립보다 더 부드러운 목넘김 ㅎ 의도하신건지 첫잔의 향과 마지막잔의 맛이 꽤 차이가 난다 마치 향수의 탐-미들-베이스노트처럼 파인애플+망고+패션후르츠가 섞인 트로피칼에이드도 맛나고 여러 디저트의 퀄리티도 괜찮은 듯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곳
호이폴로이 커피 로스터스
서울 노원구 동일로186길 6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