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폴로이 커피 로스터스
Hoipoll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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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아주 북적이던 주말 낮시간… 시끄러워서 맞은편 일행 목소리가 안 들리는 사건 괜찮아요 날씨가 화창하니까… 스벅 오커가 아닌 다른곳의 배치브루가 궁금했는데 마침 들어간 카페에 있길래 주문해봤어요. 기대보다 깔끔한 맛이 좋아서 다른곳에서 배치브루를 또 만나면 주문해볼 것 같네요. 브루잉 한 잔 더 마셔봤는데 커피가 좀 가볍단 생각은 들었지만 충분히 맛있었어요. 높낮이 조절되는 것처럼 생긴 테이블도 신기하고 인테리어도 깔끔... 더보기
“봄의 활기와 생명력에서 영감을 얻은 블랜드” 라는 에퀴녹스를 마셨습니다. 화사한 과실주 느낌도 있고 초콜릿 맛도 나네요. 따뜻한 걸로 마셨으면 향도 엄청났을 것 같아요. 이 근방은 동네가 예쁘니까 냅다 테이크 아웃해서 걸어다닐 맛 나더구먼요. 유일한 단점은 인천사람 집에 가려면 한세월이라는 것뿐이다... M버스 생기기 전인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 제이지 내한 공연 본다고 지하철 왕복 56정거장 타던 생각이 다 날 정도로 ㅋ... 더보기
공트럴파크 괜찮은 로스터리카페 별다방 프리퀸시의 빨간 스티커 나누미였던 나였는데. 어느 순간 커피의 쓴 맛에 무뎌졌고, 그무렵 드립커피를 만났다 원두, 추출, 바리스타의 솜씨 등등등 정말 많고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다채로운 풍미와 질감이라니 ㅎ 그래서 괜찮은 로스터리카페를 만나는 건 쉽지 않고, 진심인 매장을 만났을때 느껴지는 반가움은 두배 ㅎ 공들여 커피를 내리고, 큰 주전자 하나와 비커스타일의 작은 잔 두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