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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
추천해요
10개월

도봉구의 몇 안되는 전국구 맛집 무성한 소문의 그곳. 생각보다 찾기 쉽고, 주차도 쉽다 메뉴는 한우암소로 만든 등심, 설렁탕, 수육, 육회, 비빔밥 내장탕은 수,목만 하신다함 설렁탕을 주문하고 육회에 공기밥을 추가하니 야채와 설렁탕국물을 주심 ㅎ 찬은 깍두기, 배추김치, 무생채 ㅎ 뽀얀국물에 소면 한젓가락, 파듬뿍, 큼직하게 썰어낸 고기가 5~6점 넣은 설렁탕 잡내 없고, 이것저것 넣지 않은 담백하면서 꼬소한 국물 딱 소금 반티정도만 넣고 먹어야 이 국물의 정체성을 해치지 않을 것 같은 맛 고기도 다른곳과는 다르게 큼직하게 썰어 넣었는데, 먹다보면 옛날 로스구이의 맛이 느껴짐 ㅋ 밥한공기 말아 김치 얹어 푹푹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다른집들보다 좀 더 익은 미디엄웰 정도인데 그래서 그 촉촉시큼한맛이 더 설렁탕 국물과 잘 어울린다 육회는,, 소금후추의 맛이 좀 센편인데 워낙 육질이 좋고 참기름이 괜찮아서인지 입에 착착 감긴다 반은 육회로 먹고 나머지 반은같이주신 고추장과 무생채넣고 비빔밥 다양한 재료가 만나 만들어내는 그 오묘한 식감과 풍미의 조화 ㅋ 몇입 안먹었는데 바닥이 보이는 기적 ㅋ 보기론 별거 없이 보이는데 먹으면 비범함이 느껴지는 10년연속 블루리본의 매장이다

무수옥

서울 도봉구 도봉로165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