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근처 올여름 평냉 스타트 의도한 건 아니지만 날이 더워지면서 평냉이 땡기기 시작했고, 진미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곳이라 하여 찾아옴 꽤 다양한 메뉴들 중, 평냉과 만두국, 제육반 주문 냉제육의 시대에 대항하듯 따뜻하고 얇게 썰어낸 제육은 부드럽고 맛났다 특히 아삭하니 시기를 딱 맞게 익힌 김치가 포인트 맑은 육수의 만두국도 쿰쿰한 냄새 없이 괜찮음 냉면은,, 맛 좋다 ㅎ 맑고 개운한 육수에 구수한 메밀향 강하게 툭툭 끊어지는 맛 특히 내 입맛 문제인지 시대적 변화인지 모르겠으나 염도가 살짝 올라간 것 같아 먹기가 더 편한것이 맛나다 뒷골목에 숨어있지만 주차도 가능하고 사람이 가득가득한 곳
봉산 평양냉면
서울 강남구 학동로1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