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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
4.0
3개월

진하고 달콤한 바닐라라떼 우체국과 전화국 사이 관적인 냄새 가득한 회색빛 시멘트 공간을 따뜻한 빵과 커피를 채웠다 차가운 인테리어와 따뜻한 감성의 오묘한 조화 그래서인지 카페보다는 서점 같은 분위기가 난다 조금만 움직여도 울리는 조용한 백색소음의 공간 물론 어니언의 명성은 여전해서 다양한 원두의 커피는 물론이고, 빵도 다양하고 맛남 일부러 찾지 않고서는 발견하기 힘든 곳에 있지만 여전히 사람 많은 하나의 문화공간 같은 곳

어니언

서울 강북구 솔매로50길 55 서울강북우체국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