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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은 거들뿐. 태화장의 멘보샤 메뉴판에는 없지만 모두들 시키고 보는 메뉴인 멘보샤는 식빵 조각을 1/3로 나눠 사이를 새우살로 채웠다 야구공만한 조각 열댓개가 보기만해도 거대한데 탱글하고 고소한것이 맛이 괜찮음 소금후추 요청해서 찍어드시면 그 단맛이 훨씬 증폭됨 다만 양이 너무 많다보니 5조각 이상 넘어가면 힘들다 ㅋ 직접 빚는 수제군만두는,, 홍명을 기준으로 잡아서인지 군만두라 그런건지 육즙이 빠져 살짝 퍽퍽한 ㅜ 오히려 킥은 잡채밥이었다 두꺼운 중국당면을 이용해서 감칠맛 가득 하게 볶아내니 계속 당김 ㅎ 공수와 매장 운영 때문에 어쩔수 없겠지만 2인 손님을 위해 가이바시튀김과 멘보샤를 반반 섞은 메뉴도 판매하시면 어떨까 하는 마음 ㅎ

태화장

대전 동구 중앙로203번길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