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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기보단 아지트 같은 느낌. (단골 손님이 많은 듯 했다.) 나는 괜찮았지만 큰 목소리로 대화하시는 사장님의 접객 방식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긴했다. 바에 가면 늘 진리키를 마셔보는 편. 장식이 전혀없는 진리키가 나왔는데 밸런스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위스키 가격대는 보통인 것 같고 견과류 푸짐하게 내어주시고 구운 마쉬멜로랑 과자 등등을 계속 챙겨주심 ㅎㅎ 편안히 갈 수 있는 분위기라 산책겸 종종 가게될 듯.

바 백룸

서울 용산구 백범로87길 54 아카데미문화사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