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가서 메뉴 세개 시키고 플렉스를 했어요. 원하는 식기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식전 스프는 약간 짭쪼롬했는데, 샐러리 향이 기분 좋았답니다. 레몬고수 파스타는 간이 적당하고 공들여서 만들어주신 티가 팍팍 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나온 피타빵과 함께하니 밀가루 밀가루 했지만, 제법 잘어울렸고 후에 속이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결두부로 맛을 낸 샐러드도, 짬뽕도 기분 좋게 잘먹었습니다:)
써니보울
서울 마포구 숭문16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