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기엔 피가 두꺼워 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김치는 초간장을 주시지만 안찍어도 될만큼 간이 되어있고 고기는 여태까지 접해보지 못한 스타일인데 안에 무가 있어서 그런지 식감이 좋아 느끼하지않고 함께 주신 마늘 양념장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아요. 여름마다 집에서 콩국수 자주 해먹는 집안에 살고 있는데 진하지 않지만 깔끔하면서 콩가루가 있어서 그런지 고소한 느낌이 강해요. 먹다보면 서서히 중독되는 맛 같아요. 다른 음식도 두루 먹어보고 싶네요.
보배네집
경기 여주시 여양로 576-16